세븐이 일본에서 7월 컴백한다. 일본 대형 레코드사 빅터와 손까지 잡았다.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28일 "세븐이 일본의 음반 제작사 빅터와 손 잡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세븐은 전날 현지 기자회견과 팬 이벤트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7월 7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싱글 '아리가토우' 발매 이후 3년 만의 일본 컴백이다. 빅터는 일본 국민 그룹 스맙을 비롯해 유수 아티스트의 앨범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세븐이 최초다.
세븐은 "TV 프로그램이나 공연 같이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신곡은 제 이야기가 담긴 곡도 있고, 여러 장르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직접 준비한 건 처음이기도 하고 과정을 즐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은 일본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상반기에 컴백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일레븐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