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오늘 '딴따라' 첫 촬영..본격 제작 돌입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3.28 13: 30

배우 지성이 오늘(28일) '딴따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성을 비롯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출연 배우들은 이날 오전 첫 촬영에 돌입하며 연기호흡을 맞췄다. 대본 리딩은 이미 지난 주 진행이 된 상태.
이 드라마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KTOP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지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의 성공담을 담은 드라마로,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였지만 배신과 음모에 휘둘리며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신석호를 연기하게 된다.

신석호는 오합지졸 네 명의 밴드부원을 결성해 그들과 함께 험난한 가요계를 헤쳐 나가야 하는 만큼 탁월한 연기력과 극을 아우르는 카리스마가 필요한데 지성이 이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그리고 이 밴드부는 씨엔블루 강민혁을 주축으로 공명, 틴탑 엘조, 이태선이 멤버로 활약을 하게 된다. 또한 혜리는 강민혁이 맡은 음악천재 조하늘을 지켜주는 든든한 조력자 정그린 역을 맡아 특유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신석호가 오랜 시간 짝사랑한 인물인 여민주는 채정안이 연기,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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