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최성원 측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원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8일 OSEN에 “합주실에 들어가기 전에 혼자서 연습을 따로 하긴 했지만 오랜 준비는 못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 저 푸른 초원 위에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1라운드에서 지구를 지켜라 장미여관 강준우를 이기고 올라와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 것.
최성원은 이날 진행된 2라운드에서 이승엽의 ‘날아’를 불렀다. 파워풀한 목소리를 통해 남자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
하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 초원이 47표를 얻어 52표를 얻은 어디서 좀 노셨군요에게 패했다. 가면을 벗은 최성원은 준비한 세 곡을 모두 부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셨군요는 우주요원 넘버세븐(스피카 김보형)에게 패했고, 결승에 오른 넘버세븐은 음악대장에게 패해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로써 음악대장이 5연승을 달성해 27대 가왕전에 진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