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비니가 배우 송중기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오마이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음반 '핑크오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비니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분인데,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 중인 송중기 선배다. 아역 활동을 했을 때 송중기 선배가 출연하는 '성균관 스캔들'에 걸인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쉬는 시간이 이름도 물어봐주고, 간식도 챙겨주시기도 했다. 자상한 마음에 감동 받았었다. 오마이걸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매된 '핑크오션'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 데렌 스미쓰, 스웨덴 기타의 신 안드레아스 오버그, 영국 데이빗 안토니 등 북미 유럽의 작가들과 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의 곡 등이 수록됐다. /se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