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제대한 속내를 밝혔다.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맹활약한 그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다.
전효성은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군대에 다녀왔다고 표현하는 게 민망한데 짧은 시간에 느낀 건 군인은 대단하더라. 정말 힘들었다. 느끼는 게 많았다. 강해야 되는 구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원래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춤 연습 때 힘들어했던 게 창피해졌다.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전효성은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