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이 청취자들과 좀 더 소통하고 싶은 소원을 성취했다.
정엽이 SBS 라디오 봄 개편을 맞아 확대 편성된 정엽의 ‘뮤직하이’(파워 FM 107.7MHz , 프로듀서 구경모, 작가 김민아)로 청취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정엽이 작년 11월부터 진행하던 SBS 파워 FM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가 이번 봄맞이 개편을 맞아 정엽의 ‘뮤직하이’로 변신한다.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는 게스트를 초대해 라이브를 듣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정통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 해 왔다면, 이번 ‘뮤직하이’는 청취자와 소통하고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에 평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5일간 1시간 방송이어서 팬들의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 ‘뮤직하이’는 매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일주일 2시간으로 확대편성된 심야음악프로그램이다.
정엽은 과거에도 2010년부터 4년간 MBC ‘푸른 밤’ DJ로도 활약하며, 심야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게스트들을 배려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DJ로 익히 알려져 팬들은 정엽의 심야 DJ에 기대감이 크다.
‘뮤직하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 동안 여러분들과 수다를 떨지 못해 근질근질했던 엽디(정엽)의 소원성취!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러분의 이야기 많이 전해주세요~”라고 청취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정엽의 뮤직하이 라디오는 매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29일 오전 1시 첫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인넥스트트렌드/산타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