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하늬, 오정연이 서울대 동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희와 이하늬는 2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의 '연예계 동문 파워. 당신이 몰랐던 의리의리한 별들의 모임' 편에서 7위를 차지했다.
김태희는 99년 서울대 스키 동아리 주장을 맡고 있었고, 3년 뒤 02학번 이하늬가 동아리에 들어오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이하늬는 김태희의 조언으로 연예계에 입문을 하게 됐는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시작했다. 또 김태희는 이하늬에게 CF 감독을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친분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김태희는 이하늬가 진행중인 '겟잇뷰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오정연 역시 서울대 스키 동아리 출신으로 김태희, 이하늬와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parkjy@osen.co.kr
[사진] '명단공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