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유희열이 연예계 동문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신동엽과 유희열은 2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의 '연예계 동문 파워. 당신이 몰랐던 의리의리한 별들의 모임' 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향이 같은 두 사람은 초, 중, 고 동문으로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남다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희열은 "신동엽 덕분에 방송계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유희열은 마지막으로 신동엽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2위는 중앙대 동문인 차오루와 박신혜, 그리고 강하늘이 차지했다. 3위는 한양대 동문인 장근석과 하석진으로, 장근석은 두 사람은 교양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형, 아우하는 막역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
또 4위에는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인 라미란, 류승룡이 이름을 올렸고, 5위는 제시와 티파니, 6위는 전현무와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차지했다. 7위는 서울대 동문인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이 차지했으며, 마지막으로 8위에는 요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송중기와 '마리텔'의 권해봄 PD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명단공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