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톰 행크스, 아들 음주운전 때문 소송당해.."아빠가 책임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29 08: 03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아들의 음주 운전 때문에 법정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이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쳇 헤이즈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톰 행크스의 아들은 부모 소유의 차량을 운전, 함께 동승했던 테리 무건이라는 남성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소송을 당했다.
차를 운전한 것은 지난 2015년 2월. 테리 무건은 쳇 헤이즈가 약물과 알코올 때문 부주의하게 운전을 해 자신을 위험하게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테리 무건은 쳇 헤이즈가 손쉽게 차키를 소유할 수 있도록 만든 톰 행크스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톰 행크스에게도 책임을 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 당시 쳇 헤이즈는 경찰에 체포되지 않았던 상황. 테리 무건 측 변호인은 "당시 쳇 헤이즈가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달라 부탁했기 때문에 당시엔 신고를 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테리 무건 측이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테리 무건은 쳇 헤이즈의 부주의한 운전 때문에 상해를 입었으며 변호인 측은 앞좌석에 부딪히면서 머리 쪽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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