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오는 4월 ‘진짜' 남자로 돌아온다.
히스토리는 29일 0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번째 미니앨범 '힘(HIM)'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오는 4월 11일 공식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최근 히스토리는 일본에서 발매한 두 장의 싱글 앨범으로 일본 데뷔 4개월만에 타워레코드 전점 싱글 차트 정상을 찍은 데 이어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도 잇달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던 바다. 이에 히스토리는 전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과 더욱 견고해진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에 더욱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새 앨범 'HIM'의 커버 이미지에는 저마다의 시선으로 뒤돌아 서 있는 멤버들의 더욱 정제되고 세련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Beyond the HISTORY)'를 통해 탄탄한 복근과 카리스마 칼군무로 상남자의 면모를 선보였던 히스토리가 더욱 강력해진 진짜 남자의 모습으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명 ‘HIM’처럼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멤버들의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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