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연습생 소속사 대표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101' 측은 최근 참가 연습생 22인이 최종 경합을 벌이는 파이널 생방송에 각 소속사 대표들을 정식 초청했다.
이는 방송내내 이슈를 모았던 '프로듀스101'의 성공이 각 소속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판단하에, Mnet 측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현재 최종 무대에 오른 15개 안팎 기획사들은 해당 초청을 받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29일 OSEN에 "연습생들이 '프로듀스101'에서 크게 이슈가 됐고 활약하는 최종 무대다. 기꺼이 초대에 응할 생각이고, 마지막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종 경합 무대에 오르는 소속사는 JYP(전소미), 젤리피쉬(김세정 김나영 강미나), 판타지오(최유정 김도연), 레드라인(김소혜), M&H(김청하), 뮤직웍스(김소희), DSP(윤채경), 스타제국(한혜리), 플레디스(임나영 주결경 정은우), 스타쉽(유연정), MBK(정채연 기희현), SS(이해인 이수현), 청춘뮤직(강시라), 로엔(박소연), 큐브(전소연) 등 15개.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JYP 측 박진영의 참석 여부는 현재로서는 미정.
한편, '프로듀스101'은 오는 4월 1일 최종 생방송 경연 무대를 통해 최종 데뷔팀 11명을 확정한다. 이후 10개월 동안 2번의 걸그룹 완전체 활동, 2번의 유닛활동이 예정중이며, 이는 가수 에일리 등이 속한 YMC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아 진행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