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2회까지 광고를 모두 판매했다.
29일 KBS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1회와 2회 광고를 모두 판매한 상태. 첫 방송은 통쾌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법을 다루는 상황 속에서도 상식을 뒤엎는 인물들의 행동들로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특히 ‘을’의 옆에 서서 그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낼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를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뜨리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회는 대기업 총수를 도발하며 혐의를 밝혀내려던 검사 조들호가 오히려 뇌물수수 혐의 누명을 쓰고 순식간에 노숙자로 전락, 3년 동안 길거리 생활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