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진영의 손을 거친 또 하나의 신곡이 '프로듀스101' 파이널곡에 추가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101'(연출 안준영) 생방송 결승 무대에는 라이언 전의 '크러쉬'와 함께 진영의 신곡 무대가 펼쳐질 예정. 이미 신곡 무대를 위한 참가 연습생들의 준비는 착수된 상태다.
앞서 진영은 라이언 전, DJ쿠X맥시마이트, 산이, DR 등과 콘셉트 무대 프로듀서로 참여해 신곡 '같은 곳에서'를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곡으로 1위를 한 소녀온탑 무대에 큰 힘을 보탰다. 이는 음원 발매 후에도 호평 받으며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진영의 신곡 무대 추가로 '프로듀스101' 최종회의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현재 22위에 오른 참가 연습생들이 속한 15개 기획사(JYP, 큐브, 젤리피쉬, DSP, 플레디스, 스타쉽, 스타제국, 판타지오, 로엔, MBK 등) 수장들이 파이널 현장에 정식 초청됐음은 물론, 이벤트성 '픽미' 무대를 비롯해 라이언 전의 '크러쉬', 그리고 진영의 신곡 등이 잇따라 선보여질 계획이기 때문.
여기에 모두가 주목하는 국민 걸그룹 11인의 최종 멤버 선발이라는 '최후의 투표 결과 발표'까지 남아있는 만큼, 첫 방송부터 이슈를 불러모았던 Mnet '프로듀스101'을 향한 관심과 열기가 이날 그야말로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프로듀스101' 최종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