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고 보리 작가의 추모에 동참했다.
빅이슈코리아 측은 30일 "장윤주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의 4월호 커버 모델로 참가했다. 고 보리 작가의 유작"이라고 밝혔다.
앞서 빅이슈 측은 빅이슈에 큰 도움을 줬던 고 보리 작가를 추모하는 의미로, 3년 전부터 매해 4월 고인의 유작으로 표지를 대신하고 있다. 재작년 '무한도전' 멤버들, 작년 공효진, 그리고 올해는 장윤주가 그 주인공이 된 것. 또한 장윤주는 이로써 국내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빅이슈 재능기부 3회 이상 동참 스타가 됐다.
장윤주는 빅이슈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니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우리 모두는 보리를 마음 한편에 간직하고 있다. 멋을 알고 열정이 많던 사람. 무엇보다 참 순수한 사람. 언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런 언니를 참 좋아라 했다"라며 고(故) 보리 작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해당 잡지에는 장윤주 커버스토리 및 고 보리 작가 추모인터뷰, 국악을 사랑하는 외국인들과의 만남, 오바마 정부의 홈리스 가정지원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 gato@osen.co.kr
[사진] 빅이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