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들이 자신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을 보고 난 반응을 전했다.
송일국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S 1TV 드라마 '장영실' 관련 인터뷰를 통해 대한, 민국, 만세가 카메오로 출연했을 당시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가 출연했던 장면에 대해 "사실 현장 분위기가 좀 무서웠다"며 "민란 나는 장면이었고 키보다 큰 강풍기가 모래바람 날리고 보조 출연자분들이 낫 들고 소리 지르면서 뛰쳐나오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충분히 공포스러웠을 상황. 그는 "아이들이 놀라서 옛날 사람들 한 동안 무섭다고 했다"며 웃음 지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