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빼앗긴 이진욱은 지키려는 김강우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3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살아 돌아온 차지원(이진욱 분)이 큰 파란을 몰고 올 전망이다.
민선재(김강우 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차지원은 민선재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선재는 차지원에게 선우그룹은 물론, 윤마리(유인영 분)까지 빼앗으며 차지원을 몰아세웠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역전이 됐다.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한 민선재가 오히려 벼랑 끝에 몰리고 만 것.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측은 차지원과 민선재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위기에 빠진 차지원과 그런 그를 바라보는 민선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
특히 차지원과 그를 비추는 헤드라인 불빛, 그리고 자동차 핸들을 잡고 있는 민선재의 모습은 과연 민선재가 차지원을 또 다시 죽이려 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