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신재하 "어른스러운 김소현, '누나'라고 부를 뻔"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30 14: 35

배우 신재하가 '페이지터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소현의 어른스러움에 대해 언급했다.
신재하는 30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페이지터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신재하는 지수, 김소현 등 또래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발칙하게 고고'라는 드라마를 했을 때도 다 또래들이었다. 제 나이와 비슷한 배우들은 또래들이랑 일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라며 "다들 항상 하는 말이 선배님들 많으신 것도 좋지만 편하게 얘기하고 장난 칠 수 있는 현장이 편하고 좋은 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도 너무 즐거웠다. 지수랑은 '발칙하게 고고' 하기 전부터 오디션장에서 많이 만났었다. 최종에도 같이 간 적도 있고, 그 때부터 알고 지내서 편했다"라며 "(김)소현이는 이번에 실물을 처음 봤다. 아무래도 아역 때부터 해오던 친구니까 확실히 선배는 선배인 것 같다. 여유도 있고 상대 배우의 호흡에 맞춰서 해주는 게 있더라. 굉장히 많이 배웠고 6살이 어린데 굉장히 어른스럽더라. 누나라고 부를 뻔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재하는 현재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서진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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