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배트맨 대 슈퍼맨' 감독, 혹평에 상처 "어떻게해야 100%?"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30 15: 02

할리우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감독인 잭 스나이더가 쏟아지는 혹평에 입을 열었다.
잭 스나이더는 평론가들의 혹평에 상당히 마음이 다쳤다고.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코믹북 가이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아름답게(미학적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라며 "난 어떻게 다르게 해야 100% 만족할 수 있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혹평 이유에는 슈퍼맨과 배트맨의 허무한 대결, 흐름상 부자연스러운 과도한 떡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잭 스나이더는 추후 만들어지는 DC의 프렌차이즈 '저스티스 리그 part 1,2'의 메가폰도 잡게 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을 향한 혹평이 '저스티스 리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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