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이 없었는데 컴백이란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돌아온다. 아직 ‘우아하게’ 활동의 열기가 식지 않고 따뜻한데, 불을 꺼뜨리지 않고 제대로 지펴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 된다.
얼마 전까지 ‘우아하게’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가하면, 예능 활동과 다양한 스페셜 무대로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는 중. 이에 ‘혜자이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쉴 틈 없는 활동으로 끊임없이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것.
이들의 끊임없는 활동은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워낙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찾는 곳이 많다. 이를 모두 소화하다보니 데뷔 후 5개월을 공백없이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것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로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다. 타이틀곡 ‘OOH-AHH하게’는 공개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음원차트 순위를 보였지만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순위권으로 치고 올라와 약 2달이 넘는 긴 시간동안 10위권 내에 머물렀고. 멜론에서는 7위에 붙박이로 순위를 유지하면서 ‘칠와이스’라는 별명까지 생기기도한 바다.
지난 13일에는 SBS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우아하게’로 다시 1위 후보에까지 올랐으니 말다했다.
아직도 ‘우아하게’의 여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가 오는 4월 말 컴백을 확정짓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4월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이번 활동은 ‘대세’ 타이틀에 쐐기를 박는 활동이 될 전망. 이미 트와이스는 단단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 앨범이 수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는 5000만 건의 조회 수를 돌파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장 중이라는 것을 입증해내고 있다.
음악뿐만이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데뷔 프로젝트였던 Mnet ‘식스틴’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는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상황.
또한 여러 행사무대와 공연 등으로 현장에서 팬들을 만나며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오는 4월 말 컴백하는 트와이스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