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등장에 KBS가 들썩들썩하고 있다. 경호원만 5명에 인터뷰를 위해 무려 5분이나 편성을 빼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오늘(30일) '뉴스9' 사전 녹화를 위해 방송국을 찾는 송중기를 위해 경호원을 5명 이상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뉴스9'은 송중기와의 인터뷰를 위해 5분 가량의 분량을 미리 빼놓은 상태. 얼핏 5분이라고 하면 굉장히 적은 시간으로 보이지만 뉴스 프로그램에서 5분이란 세 꼭지(아이템)가 방송되는 시간을 의미한다.
특히 '뉴스9'은 프로그램에 첫 연예인 출연인 만큼 앞서 KBS 뉴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KBS 뉴스 SNS계정을 통해 송중기에게 묻고 싶은 시청자 질문을 접수받는 등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이날 오후 5시쯤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분은 오후 9시에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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