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의 멤버 주니어가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동시에 이번 작품은 그에게 첫 주연작이다.
주니어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를 영화제를 통해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주니어는 "이번에 좋은 감독과 배우님들과 재밌게 영화 촬영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주니어에게 이번 작품은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이다. 이에 대해 그는 "영화가 처음이기도 하고 주연이 처음이다. 처음인 만큼 감독님께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추운 날씨에 마음만은 따뜻하게 촬영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사귀면서 영화를 찍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우 배우님과 같이 함께 호흡해 연기했다. 귀엽게 봐주시고 '눈발', 국제영화제를 할 때는 따뜻하겠지만 추운 영화 하지만 따뜻한 영화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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