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가을의 황제 봄 점령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31 07: 55

'가을의 황제' 십센치(10cm)가 봄까지 점령할 수 있을까.
십센치가 봄 노래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봄이 좋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티저 영상에서는 봄 느낌이 가득한 색감과 어린왕자로 변신한 권정열이 벚꽃달에 떨어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봄바람처럼 가벼운 터치와 달콤하고 포근한 윤철종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일부 드러난 신곡은 최근 포미닛 현아, 씨스타 소유, 소녀시대 윤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신 러브송의 강자로 떠오르는 권정열의 선명하고 달콤한 목소리가 더해져 여심을 저격한다.
하필이면 ‘만우절’에 신곡을 내는 이들은 평소에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를 종종 보여온 만큼 혹시 무슨 숨겨진 속내가 있는 게 아닌가란 반응도 존재한다. KBS 2TV '태양의 후예'를 밀고 음원차트를 접수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십센치표 봄 노래 ‘봄이 좋다’는 오늘 4월 1일 정오(12시) 발매될 계획이다. / nyc@osen.co.kr
[사진] 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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