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오달수 "천만영화 7편, 다 운이라고 생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3.31 14: 33

 '천만요정'으로 불리는 사나이가 있다. 배우 오달수가 무려 7편의 천만영화에 출연하면서 얻은 수식어다. 그러나 본인은 다 운이라는 답이다.
오달수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베테랑', '암살'에 목소리만 출연한 '괴물'까지 천만 관객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다 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속에 제가 있었을 뿐이다. 작은 역을 하든 그곳에 있었을 뿐이지 저의 파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천만은 하늘에서 점지해주는 거니까 너무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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