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가 결혼식에서 '외톨이'를 자주 불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아웃사이더는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결혼식 축가를 부르러 자주 간다"며 "그런데 신부님들이 '외톨이'를 많이 요청한다. 아무래도 함께 살았던 부모님을 떠나게 돼서 슬픈 노래인 '외톨이'를 원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톨이'를 부르고 나서 힙합 버전으로 편곡한 마이클 잭슨의 '유어 낫 어론'을 불러서 훈훈하게 마무리 한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