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배트맨대슈퍼맨', 느려진 속도..혹평 매섭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01 07: 30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속도가 느려졌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4만 6,98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4만 5,73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약 7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던 것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 다른 영화들 역시 전반적으로 줄어든 박스오피스를 기록했으나 유독 '배트맨 대 슈퍼맨'의 느려진 속도가 눈에 띄는 것은 영화를 둘러싼 호불호 논란이 존재하기 때문.

'배트맨 대 슈퍼맨'은 앞으로 펼쳐질 DC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 하지만 개봉 이후 영화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면서 '배트맨 대 슈퍼맨'은 최대 복병을 만난 셈이다. 
과연 '배트맨 대 슈퍼맨'이 쏟아지는 혹평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 갈 길을 걷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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