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다. 김서형은 로펌 대표 서명희 역을 맡는다. 22년만에 첫 케이블 드라마 출연이다.
배우 김서형은 극 중 ‘서중원’과 함께 로펌을 운영하는 공동대표 ‘서명희’역을 맡는다. 겉으론 냉정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인물로 여주인공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서형은 199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어셈블리’, ‘기황후’, ‘아내의 유혹’, ‘베를린’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데뷔 한 이후로 첫 케이블 드라마 출연이니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서형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에 굵직한 배우들, 실력파 제작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굿와이프’의 원작 팬인 만큼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원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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