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박보검이 만났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 함께 촬영을 했다.
송지효는 지난 2월 21일 방송된 ‘런닝맨 띠동갑 인턴’ 편에서 12살 연하 띠동갑인 박보검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날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오히려 멤버들 모두가 굴욕적인 벌칙을 받게 됐다. 송지효는 레이스 도중 미션 수행을 위해 박보검을 선택했다.
송지효는 절친한 후배 류준열에게 전화를 걸어 박보검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박보검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방송은 3일 오후 4시 50분.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