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만우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희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엔 만우절에 뭔 거짓말을 칠까... 장난 많이 쳤었는데 이젠 칠 것도 없고 귀찮다”라는 말과 함께 마블 코믹스의 ‘캡틴 아메리카’ 피규어를 모자 위에 얹고 사진을 찍었다. 김희철은 입술을 쭈욱 내밀고 높은 콧날을 뽐내기도 했다.
또 김희철은 “내가 애인이 생겼다 해도 안 믿을 거고, 게임을 접었다 해도 안 믿을 거고, 애니메이션을 끊었다 해도 안 믿을 너희란 걸 알기에 난 오늘도 아스카 베개를 끌어안고 롤 챔스를 본 후 YAZAWA NICO 손 모양을 하며 셀프카메라를 찍겠지”라는 글로 팬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진짜 애인을 만들어요”, “그렇죠.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말해도 믿지 않는 저란 사람” 등의 댓글을 남겼다. /sungruon@osen.co.kr
[사진] 김희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