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주연 데뷔? 을의 끝자락이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4.01 14: 10

‘욱씨남정기’의 윤상현이 “뼛속 같이 을인 사람이다”라고 표현했다.
윤상현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기자간담회에서 “군대 갔다 와서 갑을관계를 안다. 군대 가면 선임병이 갑인데 갑과 을이 도처에 다 깔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드라마 처음 데뷔할 때 주연으로 데뷔했지만 을의 끝자락이었다. 나의 갑은 많았다. 그렇게 갑과 을이 이 드라마를 찍지 않았으면 을들의 힘든 걸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다. 이 드라마 찍으면서 수많은 을들과 그들의 아픈 점을 이 나이에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한 신 한 신 찍을 때도 나도 역시나 이요원과 같은 뼛속 같은 을인 것 같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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