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태양의 서커스'의 곡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양의 서커스' 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그의 곡 '돈 홀드 더 월(Don't Hold the Wall)'에서 '태양의 서커스' 노래를 무단으로 샘플링했다고 주장, 팀버레이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태양의 서커스' 측은 "팀버레이크가 '태양의 서커스' 퀴담에서 사용된 '스틸 드림(Steel Dream)'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라고 주장하며 팀버레이크 측에 저작권 침해 80만 달러(한화 약 9억 원)를 배상하라고 밝혔다.
'돈 홀드 더 월'을 함께 작곡한 J-록과 제임스 폰틀로이는 물론 소니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셜 뮤직 등도 소장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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