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혹평에 DC 코믹스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미국 연예매체 폴리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배트맨 대 슈퍼맨'에 대한 강력한 혹평에 놀라 '수어사이드 스쿼드' 재촬영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 측은 '배트맨 대 슈퍼맨'의 혹평을 참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분위기를 조금 더 밝게 만드는 방향으로 재촬영을 진행, 유머러스한 부분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공개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유머러스한 예고편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워너브라더스의 재촬영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재촬영에는 유머 강조는 물론,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향도 포함될 예정. 여러 농담들과 함께 캐릭터간의 연결고리 등도 더 첨가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