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MC 박보검이 파트너 아이린의 만우절 장난에 깜짝 놀랐다.
박보검은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그룹 크나큰과 오마이걸의 무대를 소개하다가 파트너 아이린이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은 배를 움켜 쥐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아이린을 붙잡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나 이는 아이린의 만우절 장난. 박보검은 웃으며 일어나 가수 소개를 계속하는 아이린을 보고 벙찐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상황 파악이 완료된 박보검은 장난스럽게 아이린을 툭 쳐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도 방송사고인 줄 알고 깜짝 놀란 순간이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