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서 ‘1박2일’ 멤버가 뭉쳤다.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는 ‘형님학교’ 콘셉트의 콩트쇼가 진행된 가운데 은지원과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은지원은 ‘아는 형님’ 멤버 강호동, 이수근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원조 멤버들이다. 이들은 ‘신서유기’에도 함께 출연한 사이. 강호동, 이수근과 친한 은지원은 ‘아는 형님’의 어색한 콘셉트를 지적했다.
또한 은지원은 전학생 게임에서 ‘인디언 포커’를 자신의 주 종목으로 내밀어 게임을 펼쳤다. 홍진호도 이겼다며 자신감을 보인 은지원은 7명의 형님들과 대결했다.
멤버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은지원 앞에서 어찌할 수 없었고 연이어 멤버들은 카드를 내려놓고 퇴장했다. ‘아는 형님’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믿고 있는 서장훈은 당당히 나서더니 은지원의 수를 읽어 내려고 애썼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게임을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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