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드디어 음악 방송으로 돌아왔다. 본업에 복귀한 ‘여심 사냥꾼’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릭남은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새 노래 ‘굿 포 유’의 무대를 꾸몄다. 의자에 앉아 정적으로 시작한 무대는 여성 댄서에게 꽃을 선사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애절한 눈빛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중간중간 에릭남이 시청자들을 향해 쏘는 윙크가 여심을 자극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해외 스타 인터뷰계의 최강자로 떠로는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매너와 배려심을 뽐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1가정 1에릭남 보급’을 주창하게 만들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