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중이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1일 공식 트위터에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가 '토.토.가'의 시즌2로 준비중인 프로젝트임을 밝히며 "젝스키스를 시작으로 '토.토.가' 시즌1 때 아쉽게 출연하지 못한 가수들을 각자 다른 콘셉트로 새로운 무대를 보이기 위해 시즌2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토.토.가' 시즌2 첫 가수인 젝스키스와는 작년 10월, 멤버 한 명 한 명과 만나 미팅을 진행, 올해 초 젝스키스 다섯 멤버들과 어렵게 스케줄 조율을 마친 상태였다"며 "마지막으로 2000년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난 고지용 씨 섭외를 준비 중으로 아직 만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한도전' 측은 이 게릴라 콘서트가의 정체가 밝혀진 이상 계획 수정이 불가피 함을 알리며 "제작진 입장에서는 게릴라 콘서트는 당일의 즉흥성이 중요한 공연이라 미리 준비해서 하는 콘서트와는 준비 규모와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무한도전'은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의 계획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후속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젝스키스 한 관계자는 OSEN에 젝스키스 멤버들의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인정한 바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무한도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