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태프 및 제작진, 배우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태양희 후예' 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회식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제작진 및 출연진을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 두 사람은 취재진의 방문을 예상하지 못한 듯 수줍은 모습으로 식당에 들어섰다는 후문이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거액을 들여 회식 자리를 마련한 것은 고마움의 표시였다. 두 배우 측 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OSEN에 “두 배우가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회식을 마련했다”라면서 “다른 드라마에서도 다른 배우들이 늘 하는 일인데 알려지게 돼서 쑥스럽다”라고 회식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현재 '태양의 후예'는 30%가 넘는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도 동시 방송되고 있는 이 드라마의 인기는 신드롬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뜨겁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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