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무비파일럿이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시빌워' 속 죽음과 관련해 "히어로 몇몇은 살아남지만 누구는 그렇지 못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시빌워'에서 장례식 장면을 촬영했다는 스포일러와 함께 공식 예고편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수트가 망가진 채 누워있는 워머신(돈 치들 분)을 안고 있는 장면도 포함되면서 워머신의 사망이 그려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상황.
크리스 에반스는 "우리는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을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모든 것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다"라고 '시빌워' 속 죽음에 대한 힌트를 건네면서도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선 안된다"라는 말을 건넸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