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이번엔 걸크러쉬에 도전했다.
1일 오마이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미니 3집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의 안무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블랙 수트의 매니쉬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매력을 한 껏 풍기고 있다. 또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도도한 눈빛까지 완벽하게 변신. 소녀스러운 느낌의 노래인 '한 발짝 두 발짝'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걸크러쉬의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안무 영상은 만우절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로 오마이걸 멤버들이 오마이보이(OH MY BOY)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마이걸의 미니 3집 앨범 타이틀곡은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로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멤버들 모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팬들에게 오랫동안 추억되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