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톰 히들스턴, 기상캐스터 데뷔? "나쁜 날씨 토르 탓"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4.02 10: 36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뉴스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톰 히들스턴은 지난 1일(현지시각) 시카고의 뉴스 채널인 폭스32에서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주말에 계속될 나쁜 날씨를 소개하며 "내 어머니가 낳은 또 다른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며 토르(?)를 탓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해머로 하늘을 쳐서 엄청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재치있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톰 히들스턴은 2013년 '토르: 다크 월드'에서 로키 역을 맡아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열연했다. 두 사람은 2017년 11월에 개봉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5월 영화 '하이 라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