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에릭남에 심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02 10: 30

1가정 1에릭남? 우스갯소리로 나온 이 말은 그만큼 가수 에릭남의 매력이 많다는 의미다. 반듯한 외모와 성품, 가수로서의 로맨틱한 매력까지 지닌 에릭남에게 딱 맞는 말이다. 특히 자신의 집에게까지 친절한 남자다. 국민 남친이라 불리는 이유는 충분했다.
에릭남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하고, 클로이 모레츠와의 깜짝 만남으로 여성 시청자들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 에릭남이다. 친절함과 매너, 유머까지 갖춘 에릭남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 매너가 생활이다

에릭남이 국민 남친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가 스스로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은 몸에 밴 매너로 시선을 끌었다. 사소하지만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했다. 왜 에릭남 에릭남하는지 이유가 증명된 셈이다.
클로이 모레츠를 만나면서 에릭남은 친구처럼 즐겁게, 남자친구처럼 다정하게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식당에서 의자를 빼주고 내기에서 이겼지만 벌칙을 장난스럽지만 매너 있게 수행해 웃음을 줬다. 또 언제는 '레이디 퍼스트'의 마음으로 작은 것까지 클로이 모레츠를 배려했고, 칭찬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살 줄 알았다.
# 완벽한 이상형
그렇다고 에릭남이 여자들에게만 친절하다? 그것도 아니었다. 자신의 집에게도 친절한 남자. 에릭남은 기상 후 '나 혼자 산다'의 윌슨을 맞으면서 말을 걸고, 요리를 하면서 양파에게도 장난스럽게 대화를 시도해 웃음을 줬다. 텔레비전을 수리하기 위한 ARS 음성안내에도 대답할 정도로 자상한 그였다.
특히 에릭남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옷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자신이 직접 갈 수 없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는 에릭남. 언제나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그동안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많은 활약을 해왔다. 인터뷰에 능숙했고,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해외 스타들도 많이 만나왔다. 영어에 능통하다는 점 또한 남자들을 향한 여자들의 로망 중 하나. 매너에 자상함, 외모, 가수로서의 좋은 목소리까지 모두 갖춘 에릭남이다. 노래부를 때 또 얼마나 달콤하단 말인다. 
에릭남의 외모와 목소리, 매너도 그렇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이 그 미소에 고스란히 드러나 더 여성 팬들의 팬심을 자극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고 따뜻한, 현실에서 더 없을 것 같은 이른바 에릭남 스타일이다. 그에게 빠지지 않을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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