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사전에 조율하지 않고 무턱대고 찾아온 인터넷 사이트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한국 디저트를 알리고 있다고 말을 남겼다.
그는 2일 오후 모 사이트에서 생중계 된 영상에서 리포터의 인터뷰 요청에 “영업 중”이라면서 “제가 인터뷰를 안 하고 있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허나 리포터는 거듭해서 인터뷰를 요청했고 “죄송하다. 원래 인터뷰를 안 하고 있다”라고 난감해 했다. 리포터의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신정환은 “죄송하다. 방송을 오래 안 해서 낯설다.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하며 거절했다.
리포터는 “네 다섯 번 요청했지만 거절을 하신다. 다시 한 번 요청드리겠다”라고 디저트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신정환에게 또 다시 말을 걸었다. 신정환은 마지막으로 “인터뷰 안 하고 있다. 죄송하다. 한국 디저트를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사이트는 2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신정환의 복귀 방송을 추진하겠다고 알려 관심을 받았다. 사전에 신정환과 이야기가 되지 않고 무턱대고 찾아가서 신정환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어 인터뷰를 요청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논란이 됐다. 신정환은 도박과 거짓말 파문을 일으킨 후 6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