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자신이 노래하고 춤을 추면 팬들도 싫어한다고 농담했다.
그는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10주년 팬미팅에 대해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팬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허벅지도 뒤쪽만 찐다. 승마살이라고 한다”라고 스키니진을 잘 입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박해진은 “난 연애하면 빵점인 남자다. 내가 방목이라고 했던 것들을 방치라고 여기더라. 내가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해 “지금 같은 스케줄이면 차일 것 같다. 결혼이고 뭐고 간에...”라고 답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