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카드게임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을 모두 이겼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은지원과 강균성이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들과 멤버들이 대결을 펼쳤다.
은지운은 "사전에 정보를 파악했는데 유명한 꾼이 있다고 하더라. 이기고 싶다"며 '인디언 포커' 게임을 제안했다.
형님들은 모두 은지원에게 도전했다. 가장 먼저 이수근이 나섰지만 은지원과의 심리전에서 지고 말았다. 이뿐 아니라 강호동, 김영철도 차례고 패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이 나섰다. 서장훈은 은지원과의 대결에서 지자 발끈하며 다시 대결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이 말렸지만 듣지도 않고 홀로 승부를 시작했다.
4차까지 대결을 펼쳤지만 서장훈은 전재산을 탕진, 모두 잃고 돌아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