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억'의 시청률 그래프가 주춤하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6회는 시청률 2.162%(케이블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회(2.869%)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 3회(2.423%)에 기록했던 자체최저시청률보다 더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들 정우(남다름 분)을 위해 나서는 태석(이성민)의 모습과, 태석의 알츠하이머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해 하는 서영주(김지수)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기억'은 '시그널'의 후속으로 편성, 첫 회 3.806%의 시청률로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후 2회 3.359% 이후, 2%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성민의 열연이 매회 호평 받고 있으나, 그에 비해 시청률이 확보되지 않아 다소 아쉬운 모양새. / gato@osen.co.kr
[사진] '기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