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한고은 "남편 위해 아침 매일 차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4.03 08: 35

 결혼 8개월차에 접어든 배우 한고은이 신혼의 달콤함을 전했다. 아침도 매일 직접한다는 것.
한고은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고은은 "(원래는)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며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 어른 말씀이 맞는 것 같다. 첫눈에 좋았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갑자기 하게 되냐"며 궁금증을 폭발시켰고, 한고은은 자신의 프러포즈도 털어놨다.
한고은은 "이 사람이랑 결혼할 거란 생각은 정말 못했고 프러포즈도 그냥 어느날 '나랑 결혼할래?' 묻더라. 그래서 나도 '그래요'라고 해다. 그게 현실로 이뤄질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그게 되더라. 결혼은 우리 만난 지 101일 된 것 같다"고 쑥스러운듯 전했다.
또한 아침을 꼭 챙겨먹는 남편을 위해 늘 아침을 차린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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