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 표정이었다.
이병헌은 3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과 인터뷰에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수상도 아닌 시상자로 나가서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쑥스럽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그는 "생각지도 못한 제안이라서 놀랐다. 뜻밖으로 꿈을 빨리 이루게 됐다. 손에서 땀이 가시지 않는 며칠을 보냈다"고 기쁘게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출발 비디오여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