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태어난 I.O.I(아이오아이). 이 11명의 소녀가 오는 5월 본격 데뷔한다. 이미 반응은 폭발적.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하게 쌓은 실력과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고, 그러는 과정에서 팬덤까지 단단하게 형성됐다. 여기에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가져갔는데, 무엇보다도 화제성이 압도적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멤버가 정해졌을 뿐, 데뷔가 완전히 이뤄진 것도 아닌데 이들을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이들의 데뷔는 5월 이뤄질 전망. 3일 OSEN의 단독보도로 11인조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오는 5월 미니앨범을 통해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이틀곡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미 실력파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 '행복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데뷔를 확정지은 11인 멤버는 전소미(JYP),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김청하(M&H), 김소혜(레드라인), 주결경(플레디스), 정채연(MBK), 김도연(판타지오), 강미나(젤리피쉬), 임나영(플레디스), 유연정(스타쉽)이다.
이미 성공적인 데뷔가 점쳐지고 있다. 팀 구성 자체가 시청자들의 투표로 이뤄졌기에 높은 인지도와 멤버 별 팬덤이 무시무시하게 형성돼 있음이 이미 입증됐다.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면서 어느 정도 대중성을 갖춘 곡으로 데뷔를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음악방송 출연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이미 확정이 됐고,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음악중심’ 출연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워낙 화제성이 높은 팀이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여노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아이오아이의 미니앨범에는 앞서 데뷔 준비곡으로 22명이 생방송 무대를 꾸몄던 라이언 전의 ‘크러쉬’와 마지막 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진영의 '벚꽃이 지면' 등이 11명 버전으로 녹음되어 수록될 가능성도 높다. 아직 해당 곡들은 방송 이후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상황이다.
11인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한 연습생들도 전망이 어둡지 않다. 이미 소속사로 돌아간 연습생들은 따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들이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데뷔를 할 경우 큰 관심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뻔한 일이다. 이미 데뷔 소속을 전한 팀들도 있다./joonamana@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