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Mnet '프로듀스101'을 잇는 프로에 대해 다각도로 고심중이다. 앞서 기획단계로 언급됐던 '프로듀스101'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결국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엠넷 관계자는 3일 OSEN에 "스핀오프는 제작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기획단계에서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엠넷 측은 '프로듀스101' 본방송이 모두 끝나고 방송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기획했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한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논의중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 제작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확정된 게 아니다"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둔 채 모든 것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 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gato@osen.co.kr
[사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