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기태영 "유진과 동성동본, 결혼 못할 뻔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03 17: 38

기태영과 유진 부부는 동성동본이었다. 법이 안 바뀌었다면 이들의 사랑은 이뤄질 수 없었다. 
기태영은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로희를 데리고 괌의 명소인 사랑의 절벽으로 향했다. 차에서 그는 딸에게 "아빠랑 엄마는 동성동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법이 안 바뀌었다면 엄마랑 아빠가 사랑의 절벽에 왔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이며 유진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자랑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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