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서준 형제의 세 돌을 맞아 유호진 PD가 떴다.
이휘재는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유호진 PD를 찾아 "쌍둥이의 세 돌을 기념해 '1박 2일'을 찍으려고 한다. 게임도 알려 주시고 오프닝 촬영도 부탁드린다"고 조언을 구했다.
유호진 PD는 흔쾌히 나섰다. 똑부러지게 "1박~ 2일"을 외치는 쌍둥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결국 이휘재, 서언, 서준은 KBS 앞에서 특별한 '1박 2일' 오프닝을 찍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서언 서준 형제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유호진 PD는 "미안한데 한 번만 가만히 있어 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